반응형
건강검진에서 종종 나오는 검사 항목 중 하나인 BUN(혈액요소질소, Blood Urea Nitrogen). “BUN이 높다”는 말은 흔하지만, 정확히 어떤 상황을 뜻하는지 제대로 아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. 이 글에서는 BUN의 정의부터 정상범위, 상승·하강 원인, 임상적 의미와 관리법까지 총정리합니다.
1. BUN이란 무엇인가?
- BUN은 단백질 대사 후 생성되는 '요소질소' 성분으로, 간에서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한 뒤 혈액을 통해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배설됩니다:contentReference[oaicite:1]{index=1}.
- 따라서 혈중 BUN 농도는 신장 기능과 단백질代謝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- 일상적인 건강검진에서는 CMP(종합대사패널)나 BMP(기본대사패널)에 포함되어 항시 확인하게 됩니다:contentReference[oaicite:2]{index=2}.
2. BUN 정상범위
정상범위는 검사기관, 연령,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, 대표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성인 남성: 8–24 mg/dL:contentReference[oaicite:3]{index=3}
- 성인 여성: 6–21 mg/dL:contentReference[oaicite:4]{index=4}
- 소아(1–17세): 7–20 mg/dL:contentReference[oaicite:5]{index=5}
- 일반적 참고범위: 6–20 mg/dL 또는 6–24 mg/dL:contentReference[oaicite:6]{index=6}
- 국내 병원 기준(예: 서울아산병원): 6–20 mg/dL:contentReference[oaicite:7]{index=7}
따라서 BUN이 ~20 mg/dL
이하면 정상으로 보이며, 20–25 이상이면 경도 이상, 25 mg/dL↑
일 경우 반드시 원인 분석이 필요합니다.
3. BUN 상승(높아지는) 원인
- 신장 기능 저하: GFR 감소 → 요소 배설 불능:contentReference[oaicite:8]{index=8}
- 탈수 상태: 혈액 농축으로 수치 상승:contentReference[oaicite:9]{index=9}
- 단백질 과잉 섭취: 고단백 식이 증가 → 요분 생성↑:contentReference[oaicite:10]{index=10}
- 심장·혈관 문제: 울혈성 심부전, 쇼크 시 혈류 감소:contentReference[oaicite:11]{index=11}
- 위장관 출혈: 단백질 흡수→분해 증가:contentReference[oaicite:12]{index=12}
- 외상·화상·스트레스 등 급성 상태에서도 상승 가능:contentReference[oaicite:13]{index=13}
- 약물 영향: 일부 항생제, 스테로이드, 메트트렉세이트 등:contentReference[oaicite:14]{index=14}
4. BUN 감소(낮아지는) 원인
- 저단백 식사: 요소 생성 적음:contentReference[oaicite:15]{index=15}
- 간 기능 저하: 요소 합성 감소:contentReference[oaicite:16]{index=16}
- 영양실조: 아미노산 부족:contentReference[oaicite:17]{index=17}
- 과다 수분 섭취: 혈액 희석 효과:contentReference[oaicite:18]{index=18}
- 임신: 체액량 증가로 농도 낮아짐:contentReference[oaicite:19]{index=19}
5. BUN-크레아티닌 비율 (BUN/Cr ratio)
- 정상 범위: 10:1 ~ 20:1:contentReference[oaicite:20]{index=20}
- 식사/탈수 등 전신 상태는 >20:1
- 기직수직황태: <20:1
- ratio와 Cr도 함께 파악해야 신부전 진단 정확도↑ ---
6. BUN 검사, 언제 받아야 할까?
정기검진 시 CMP나 BMP 검사 항목으로 자동 포함됩니다.
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추가 검사 권장:
- 신장 질환 위험군(당뇨, 고혈압, 가족력)
- 부종, 소변 변화, 피로, 근육경련 등의 증상 호소 시:contentReference[oaicite:21]{index=21}
- 심혈관질환·장기손상·쇼크 등의 급성 병·외상 후 모니터링
- 신장 이식·투석 환자 상태 평가 시
7. BUN 수치 관리법
✔ 수분 섭취 늘리기: 하루 2–3L 권장, 탈수 방지
✔ 단백질 조절: 신장 문제 있을 경우 저단백 식단 유지
✔ 만성질환 관리: 고혈압·당뇨 표준 치료 시행
✔ 약물 모니터링: 신장 독성 약물은 의사 상담 후 조정
✔ 정기검진: Cr, eGFR 등과 함께 모니터링:contentReference[oaicite:22]{index=22}
- ---
8. 검사 후 주의사항
- 검사 하나만으로 신장 기능 판단 어렵기 때문에 Cr, eGFR 등과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:contentReference[oaicite:23]{index=23}
- 식사·수분 상황, 체격·나이 등에 따라 수치 변동 있으므로 병원 기준 참고
- 검사 결과 높거나 낮을 경우 반드시 의료진 상담 권장
📌 바로 핵심 요약 버튼
📌 신장 기능 관리 가이드
✅ 요약 정리
- BUN 정상범위 남성 8–24, 여성 6–21 mg/dL (병원마다 약간 차이 있음)
- 높으면 신장 기능 이상·탈수·고단백 식이·심혈관 문제 등 의심
- 낮으면 간 기능 저하·저단백·과다 수분·임신 등 원인
- BUN/Cr ratio 10–20:1이면 정상, 높거나 낮으면 원인 분석 필요
- 검사 결과는 반드시 Cr, eGFR 등과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
- 관리법: 수분 섭취, 단백질 조절, 정기검진, 질환 관리
반응형